부활절에 찾아 본 우리 자녀들 Group Home Visitations on Easter
그룹 홈(혹은 레지덴셜 홈)에 거주하는 장애인협회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 아이들 중 일부는 잠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그곳에 머물면서 일체의 외출도,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죠, 1년 넘게…
그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협회에서는 4월 3일에 부활절 축하를 겸하여, 그룹 홈에 머물고 있는 자녀들을 방문하였습니다. 현, 수진, 다니엘, 현준, 승희, 찬희, 해나 그리고 최근 큰 수술을 겪은 승우 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우리 친구들에게 협회에서 준비한 맛난 치킨과 회장님이 준비한 예쁜 이스터 배스킷을 안겨주었습니다. 반갑게 얼굴을 알아 보며 기뻐하는 친구들, 유리 문을 통해서만 손을 흔들며 애처롭게(?) 인사를 나눈 친구들, 아예 얼굴도 못 본 친구들도 있었지만 가족들만큼이나 서로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 즈음에 또 그룹 홈에 있는 친구들을 방문할 계획이며 어서 외출과 방문이 자유롭게 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KADPA has quite a few member children staying at group homes. Due to the Corona pandemic, some of them have not been able to come out of those homes nor accept visitors over a year.
KADPA visited them on Easter eve to encourage them and celebrate the Easter spirit with them by delivering yummy chicken and the basketful of Easter goodies. Some of our friends recognized us with big smiles and some of them waived hi behind windows. We believe we delivered the message that we care about them and keep them in our prayers and thoughts.
We are planning to visit them again near Thanksgiving or Christmas. Wish they could have time together with family or come out and stay with family sooner or later.